업무가 대화 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Blueberry Team에서는 업무 요청과 진행 상황이 디스코드 대화에서 생겨납니다. 대화는 금방 흘러가 버려서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전에는 업무를 관리하는 구조가 없어 비어 있는 일을 그때그때 잡아서 하는 식이었고, 활동을 쉬게 되는 팀원도 많았습니다(본인 회고). 역할이 분명한 팀일수록 누군가가 업무 관리를 계속 맡는 일이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맡아, 팀의 동의를 받아 대화를 AI가 읽고 업무를 만들며 진행·완료를 반영하는 BerryTicket 서버와 디스코드 봇을 생성 AI를 활용해 혼자 만들었습니다. 팀원 17명(휴식 중인 인원 포함) 중 등록된 13명이 쓰고 있습니다. 맥 앱 Betty는 팀 배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작 약 1주로, 운영하면서 전체를 고쳐 나가는 단계입니다.
운영 10일간(2026년 10월 16~25일) 업무 변경 기록 1,469건 중 약 94%(1,386건)가 대화 읽기와 GitHub·Figma 대조로 자동 기록됐고, 사람이 손으로 바꾼 것은 83건이었습니다. 첫날 지난 대화를 한꺼번에 정리한 분을 빼면, 일상 운영에서 생긴 업무 175건 중 160건(91%)이 대화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자동으로 한 연결과 진행·완료 반영 723건 중 사람이 되돌린 것은 0건이었습니다. 디스코드 봇에는 등록 팀원 13명 중 9명이 말을 걸었습니다.